6학년 1반

10명 모두 각기 다른 향을 풍기며 즐겁게 사는 6학년 

어제 보다 자란 오늘
  • 선생님 : 김웅걸
  • 학생수 : 남 5명 / 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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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민진 등록일 21.10.07 조회수 4

우리가 소 머리를 먹는 것처럼, 낙농업이 발달한 아이슬란드에서는 양의 머리를 삶아서 먹습니다. 레이캬비크 서쪽에 있는 멜라부딘(Melabúðin)이라는 가게에서 미리 조리된 상태로 만나볼 수 있고, 대부분의 슈퍼마켓에서는 얼린 상태로 판매하는데요. 뇌 빼고 머리의 모든 부분을 먹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볼살과 혀가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별다른 손질 없이 조리하기 때문에 겉모양이 좀 꺼림칙하게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현지인들은 삶아서 그대로 먹기도 하고, 머리에 붙은 고기를 썰어내어 틀에 넣고 으깨고 식혀서 잼으로 만들어 빵에 올려 먹기도 합니다.

양 머리로 만든 잼인 스비다술타(sviðasulta) 역시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머리뿐만 아니라 양고기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잼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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