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흑백이라는 인종 차별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꿈을 꾸었던 마틴 루서 킹.

신분 차별에 있어 평등함을 외치며 비폭력으로 대항했던 마하트마 간디.

신문을 통해 부정부패와 맞서 싸우고 가난한 사람 편에 섰던 조지프 퓰리쳐.

시각 장애인에게 점자라는 빛을 준 루이 브라유.

교육의 불평등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준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 앤드류 카네기.

모두 알고 있었던 인물들 이지만, 그들의 유년시절과 함께 그 분들의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준 감동적인 책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내가 성공하고, 내가 잘 먹고 잘 살게 되는 일에 인생의 촛점을 두지 않고 나보다는 평등하지 못한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열정을 쏟으며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우리 꿈꾸는 교실 5기 친구들 중에도 이런 훌륭한 인물들이 나오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