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자유롭게 생각하고 몸으로 행동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 되자!

꿈꾸는 교실 5기~^^
  • 선생님 : 김종호
  • 학생수 : 남 6명 / 여 3명

깃털이 지켜준 아이

이름 이수호 등록일 18.04.01 조회수 7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점은 매에 관한 정보가 가장 많은데 그 중 시치미이다. 시치미는 매의 꼬리깃에

붙여 놓아서 누가 주인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시치미를 떼면 누가 주인인지 구별하기 어려워

'시치미를 떼다'라는 표현이 나온 것이다. 그 외에도 절끈, 매사냥, 버렁 등을 알게 되었다.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인 비상이가 나였다면 나는 일단 아버지가 동물병원을 하니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매를 만나고 키워보고 싶기도 할 것 같지만, 과거로 간다는 설정이 현실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에서

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았다. 비상이는 동물들을 사랑하지만 평범한 아이기에

나는 더욱더 매를 사랑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깨닫거나 느낀 점은 사람들은 보통 하늘보다는 육지에 있는 동물이 가장 세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사자나 호랑이와 같이 육지동물들 중 센 동물들을 가장 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독수리가 가장 세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비록 매가

독수리에게 진다고 한들 그래도 매는 매우 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며 '시치미를 떼다'와 같이

평소에 쓰던 말이 진짜 뜻은 달라도 상황이 비슷해 만들어진 말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며, 이 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과거와 현재의 매에 관한 이야기를 잘 이야기한 것 같아

매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조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씩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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