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오늘 안동 하회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보슬보슬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아이들의 들뜬 마음은 화창한 가을날씨였습니다.

징비록을 쓴 서애 류성룔 선생의 중택인 충효당을 비롯하여 양진당, 화경당(북촌댁) 등을 돌아보고 수령이 600여년이나 된 느티나무인 삼신당 신목 에 소원을 써서 매달아 보기도 했습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탈도 보았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만송정과 부용대가 보이는 나룻터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안동찜닭을 먹은 후 부용대에 올라가 하회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보았고, 부용대 근처에 있는 화천서원에 들러 유학생들이 학문을 닦던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의 마음 속에 멋진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