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이한> |
|||||
---|---|---|---|---|---|
이름 | 이한 | 등록일 | 17.03.20 | 조회수 | 19 |
우리가 알고있는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는 '못된 늑대가 돼지 삼형제를 먹으려고 아기돼지 삼형제 중 첫째의 밀집으로 된 집을 후 불어버리고 첫째 돼지를 잡아먹고 나뭇가지로 된 둘째의 집도 후 불어버리고 둘째도 잡아먹었다. 하지만 셋째의 집은 벽돌로 되어 못 무너뜨리고 굴뚝으로 들어가서 뜨거은 물에 들어갔다."라는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오늘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늑대가 들려주신 아기돼지 삼형제는 이야기가 달랐다. 내용은 '늑대가 할머니 생신이 되어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드릴려고 하는데, 설탕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이웃집에 이사온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설탕을 빌리려고 갔는데, 늑대는 감기 걸려 있었다. 첫째의 집 앞에서 설탕을 빌려달라고 말하는데, 그만 재채기가 나와서 첫째의 밀집으로 된 집이 무너져 버리고 첫째 아기돼지가 죽어 있었다. 늑대는 음식을 버릴 순 없다며 아기돼지를 먹어버렸다. 둘째도 똑같은 이유로 늑대가 먹어버렸다. 할 수 없이 늑대는 막내 돼지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창문으로 막내 돼지가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마! 너희 할머니 다리나 뿌러져라!" 늑대는 왠만한 것은 다 참지만 할머니를 욕하는 것은 못 참았다. 그래서 재채기를 계속 했는데, 이를 본 경찰들이 늑대를 잡아갔다' 이다. 이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책은 원래의 아기돼지 삼형제와는 달랐다. 아마도 돼지들의 관점과 늑대의 관점이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늑대는 할머니에게 아주 좋은 효자였을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을 보았을 때에는 늑대가 착하게 보이고 막내 돼지의 얼굴이 악마같았다. 그리고 1째돼지와 2째 돼지는 늑대에게 나쁜 말을 했는데, 늑대가 참은 것을 봐서 늑대가 너그러웠을 것이다.. 그리고 막내 돼지가 늑대에게 "너희 할머니 다리나 뿌러져라" 라고 했을 때 화가 난 것은 늑대가 할머니에게 좋은 손자였을 것이라는 증거이다. 나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늑대처럼 좋은 손자가 되어야 겠다. |
이전글 |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1) |
---|---|
다음글 | 엄마 마중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