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별해 딱 너만큼
넌 소중해 딱 나만큼
북경거지 중 옛 하인 막동이 |
|||||
---|---|---|---|---|---|
이름 | 윤상원 | 등록일 | 16.03.21 | 조회수 | 60 |
오랫동안 양반으로 떵떵거리며 살던 송씨 집안이 있었다.그러나 과겨에 급제하여 벼슬을 사는 후손이 점점 없어지면서 마지막에는 집안 모두가 거의 몰락하는 지경에 이르엇다. 그리고 어머니와 어린아들 단 둘이 남고 집안을 지켜주는 하인인 막동이가 있었다.그런데 어느날 막동이 이데도 있다가는 굷어 죽는 다면서 집을 떠난다.어쩌다 보니 아들은 30살 정도 되었다.아들이름은 송생이라고 불렀다.송생은 집이 일어설 기미조차 안보이다. 강원도 쪽 양반에게 벼슬을 얻으로 떠난다.그곳에 갔더니만 70세 노인이 앉아 있었는데 쌀 좀 주라고하니 쌀도 주고 차를 한잔 내주었다. 그런데 양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그리고 나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였다.자신이 어렸을 때 도망가 막동이라는 것을 알리고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커다란 죄를 지었다고 한다. 첫째 상전의 두터운 은혜를 입고도 도망친 죄 둘째마님이 잘 대해주었는데 도망친 죄 셋째 양반 최씨는 사람을 세상 사람들에게 속여 벼슬을 누린 죄 네째 오늘 서방님(송생)께서 오셨는데 잘 대해주지 못한죄 이 죄를 짓고 값아야 한다면 죽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송생은 용서해 주었다.며칠동안 막동이 집에서 있은 뒤에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막동이가 준 벼슬로 부자가 되어서 오래오래 잘 살았다. |
이전글 | 심청가 |
---|---|
다음글 | 흥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