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가람반

안녕하세요 3가람 친구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컴퓨터, 인터넷은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세상에 나왔지만 사실 굉~장히 오래되지는 않았답니다.

카메라 달린 휴대폰이 나온다고 떠들썩 하기도 했고, 카메라가 회전이되는 휴대폰이 나온다고, 터치되는 휴대폰이 나온다고 온 세상이 시끌벅적 하기도 했고, 몇 년 전만 해도 컴퓨터의 모니터도 우리 집에 있는 프린터기처럼 컸답니다.

인터넷의 속도도 굉장히 빨라졌고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인터넷과 휴대전화가 결합되어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졌고,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 받는 것도 쉬워졌지요. 몇 년 안에 이 모든 발전이 이루어 졌고, 정말 멋진 일이지만 선생님은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생각까지 발전을 시키지는 못했다고 생각해요.

기계가 똑똑해 졌으면 사람도 그 만큼 똑똑해 졌어야 하는데,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하는 똑똑한 행동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남의 감정 따위는 전~혀 생각지 않는 아주 똑똑하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인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사이버폭력이예요.

A는 '내가 이렇게 하면 B가 기분이 나쁘겠지?'라고 B의 기분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고 있지만, C는 '장난인데 뭐~ 아이 재밌다.'라고 B의 기분은 전혀 생각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누가 더 똑똑한 것일까요?

당연히 내 기분과 더불어, 남의 기분까지 생각할 줄 아는 A가 훨씬 똑똑한 것이겠지요?

사이버폭력은 사이버상 ( 인터넷, 스마트폰 어플 등)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폭력 행위를 말해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영상을 첨부할테니,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알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내가 상처를 입었을 때에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똑똑한 3학년 가람반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

우리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