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급식을 먹고 축구를 하는데, 갑자기 6학년 형아들이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형아들이 시율이가 축구를 잘 한다는걸 모르고 봐줄려고 하다가 시율이가 무려 2골이나 넣었다. 그리고 형아들이 가고 다음날 형아들의 체육샘이 시율이를 축구왕이라고 했다. 시율이는 우리반 축구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