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의 즐거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아쉬운 점이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class123이 저와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 서로간의 소통을 넓힐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사용을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 아이들 가입을 허락해주시고 사용에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교는 아이들 첫 사회생활 장소이고, 학급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겪는 일들과 예상치 못한 갈등에 당황하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이미 훌륭한 우리반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학급 경영에도 열린 마음으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