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반

나는 오늘 효림이가 10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에 갔다.

그런데 염규민이 뛰다가 시우의 코를 부딪혀 코피가 났다. 근데 염규민은 사과도 안 하고 자기 혼자서 남자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있었다.

난 어이가 없어서 화를 냈더니 난 모르고 한 거라고 그랬다.

그래도 사과는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

어쨌든 이런 못된일 도 있었지만 여자아이들과 소꿉놀이도 하고 좀비놀이도하고

그리고 양말을 신고 높은 곳을 오르기를 했다.

지민이는 잘도 올라가는데 난 자꾸만 미끄러져서 이리로 꽈당! 저리로 꽈당!

힘도 빠지는데 너무 웃기기까지 하니 더 못 올라갔다.

그리고 효림이가 케익에 꽃혀있던 촛불을 불고 맛있는 치킨,피자도 먹고 심지어 떡볶이까지 먹었다.

정말 맛있고 재미있었다.

또 내 친구 생일 때 재미있게 놀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