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민서에게

민서야 안녕? 나 은정이야.

일단 음... 내가 너한테 고마운 점이 많은 것 같아.

그래서 그런 고마움을 편지로 너에게 써 보려고 해.

난 너에게 고마운 점이 한 2~3가지? 그 정도 있는데 적은 것 같은데 그 고마움의 크기는 상당히 큰 것 같아. 2가지 정도를 말 해볼게.

우선 너에게 고마운 점 첫 번째는 친절하다 인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너의 평상시 나를 대해주는 모습(?)이 친절했거든. 매일 내 의견을 존중해 주기도 하고 재밌는 이야기도 해 주고 상담도 들어주고 친절했었어. 고마워.

두 번째는 모르는 것을 잘 알려주는 점! 예전에 내가 모르는 수학문제를 너한테 물어봤었는데 네가 잘 알려줬었어. 그거는 진짜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나중에 선생님 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거 말고도 고민상담? 같은 것도 잘 해줘!

아까 말한 것처럼 난 너의 그런 점이 고마워. 앞으로도 더 고마울 것 같아.

우리 5학년 돼서도 쭉 친하게 지내자! 언제나 고마워 그럼 안녕!

2017년 11월 8일

너의 베프 은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