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공부해요. 그리고 친구들과 멋진 꿈을 꾸며 사이좋게 지내는 1학년 5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1월 2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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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금희 | 등록일 | 17.11.02 | 조회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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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아이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겠습니다. 실수하면 반드시 먼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반성하고 사과하도록 가르쳐야 하고 그런 다음 자신을 위한 변명이나 상대 탓을 해야 합니다. 또 하나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은 자신이 불리할 때나 말을 할 때 울음으로 대신하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울고 싶을 때에는 실컷 울도록 내버려 두어야 하지만 울면서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울면 감정이 이성보다 강해져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없으며 감정에 치우쳐 내 위주로 생각하게 되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아이들 중에는 자신이 잘못하고도 오히려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고, 친구가 경고하는 즉시 “너도 이렇게 했잖아”하면서 친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친구가 여러 번 경고하는데도 ‘너는 떠들어라’ 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고마워’ 등의 표현은 그래도 하는데, ‘미안해’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그 말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작은 실수나 잘못도 항상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과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안해’라는 말 한마디면 화났던 것도 가라앉고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도 있는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왜 그리 그 말이 하기가 어려울까요? 오늘부터 우리 가족들에게 하루에 한 번씩 ‘미안해’를 해보면 그 말 한마디가 ‘우리를 변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1. 독서 일기 쓰기 2. 친구에게 지나치게 경고하면 친구가 싫어해요. 친구에게 꼭 필요할 때만 경고하기 * 오늘의 한 일 - 국어: 국어활동 '아침'이라는 시를 느낌을 살려 읽고, '냄새 맡은 값' 이야기를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 창체(안전한 생활): 안전 책갈피 만들기 교실에서 조심해야 할 행동을 알아보고 나와 친구의 안전을 위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 통합(겨울): 재미난 우리 놀이 운동장에서 잠자리 잡기 놀이와 교실에서 사방치기 놀이를 친구들과 하였습니다. - 담임재량활동: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것 음식, 숫자, 교과, 연예인, 음식 등을 알아보며 친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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