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오늘의 배움 활동
1.아침에는 강당에서 조회가 있었습니다. 각종 교내외 대회 시상과 한 줄 독후감쓰기 추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당첨을 소망하며 두 손 모아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도 뽑히지 않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2.조회 후 남은 시간에는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강강술래도 해보고 잡기 놀이도 하며 에너지를 맘껏 발산해보았습니다.
3.어제 화재대피훈련, 오늘 안전 교육 후 아이들과 안전 책갈피를 만들어봤습니다.
4.수학 세 수의 덧셈을 모둠 별 놀이활동을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5.4,5교시에는 국어 '너도 와' 시를 알맞게 읽는 연습 후 꼬마 시인이 되어봤습니다. 어제 이웃에서 잘잘잘 노래를 바꿔본 경험 덕분에 더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이 시를 아이들과 함께 나눠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격적인 교육을 중심에 두지만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선생님으로 역할을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해보려는 각오를 했습니다. 우리 3반 콩알이들은 저를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간 단원평가에 많은 일정들.. 저도 아이들고 조금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오는 것이 즐겁도록 그리고 "어,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어요?"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신 나게 공부하겠습니다. 1학년 남은 시간 더 응원해주세요.

많은 일정 속에 ...퇴근 시간이 지난 지금 홈페이지를 통해 저의 각오이자 어머님들께 글로 마음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