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푸른 하늘을 꿈꾸는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꿈들이 자라날
꿈나래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밝은 미소 띤 얼굴로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는
6학년 5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급문집 -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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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세희 | 등록일 | 16.11.22 | 조회수 | 50 |
조금만 있으면 방학이란다. 조금만 있으면 단축수업을 한단다. 조금만 있으면...
2월달이 되면 우리들은 졸업을 한다. 길고 찬란했던 6년을 마무리 짓고, 교복을 입고는 뿔뿔이 흩어진다.
눈 앞에 길고 긴 6년이 스쳐지나간다. 슬픔. 기쁨, 분노 그 모든 것이 담긴 6년이었다. 졸업하고 싶지않다. 교복을 입고 싶지않다. 정겨운 친구들과,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 이뤄지지 않을 헛된 투정을 부려대며 난 마지막 학급문집에 들어갈 글으 쓰고있다. 모든것이 서툴고, 새로웠던 1학년 시절이 어제 같은데, 시간은 눈치챌 시간도 주지않고 나를 졸업을 코 앞에 둔 6학년으로 바꾸어버렸다. 그동안의 6년을 다시 떠올리며 행복에 잠긴다. 이 하루하루가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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