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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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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소림 | 등록일 | 16.11.22 | 조회수 | 25 |
우리 아빠께서는 요리를 자주 해주신다. 요리왕이신 아빠의 주메뉴는 샌드위치나 햄버그스테이크 이다. 햄버그스테이크를 만드실때 직접 반죽을 하시는데 정말 맛있어 보인다. 아빠께서 고기를 다 다지고 챨딱챨딱 고기를 직접 반죽하자, 고기가 번드르르한 윤기를 띄고 반죽이 되었다. 반죽하실때 넣은 여러 가지 채소들이 점처럼 군데군데 박혀있다. 아직 고기 반죽인데도 벌써부터 침이 고였다. 핑크빛 배경에 알록달록 채소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고기가 구워질 때는 부엌을 몇십 번이나 들락거리며 구경을 했다. 그 냄새가 "이제 공부해야지"하고 부엌을 떠나려는 나의 발목을 잡아서 고기가 구워질 때 동안 부엌을 떠나지 못 했다. 너무 더웠을 때라 샤워를 했는데 샤워를 하고 나니 벌써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가 완성되어 있었다. 그 탱글탱글한 계란 반숙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 잘 이루어져서 진짜 맛있었다. 손으로 만든 반죽이라서 고기가 일부분 뭉쳐 있었는데 그 부분은 약간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서 눈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마구마구 허겁지겁 먹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정말 불렀다. 배가 부르니 기분이 좋아졌다. 아직도 햄버그스테이크의 맛이 입안에서 맴도는 것만 같았다. 아! 햄버그스테이크! 또 먹고 싶어서 안달이 날 지경이다. (비록 한번 하는데 너무 힘이 들고, 피곤하긴 하지만 맛은 최상급이다!!) 오늘 저녁은 맛있게 먹었으니 힘든 부모님께 안마를 해드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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