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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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르고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현제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여기는 마음 따뜻한 햇살마을"을 읽고

이름 오유경 등록일 16.11.23 조회수 34

  "여기는 마음 따뜻한 햇살마을"을 읽고


   나는 "여기는 마음 따뜻한 햇살마을"을 읽고 나눔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책 주인공인 창민이는 영재를 싫어 했다. 왜냐하면 영재는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고 친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창민이가 영재를 엄청  싫어했던 이유는  오래전 부터 좋아했던 수아에게 운동회날 빠르고 멋지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한발 차이로 영재에게 1등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다. 창민이는 많이 속상했고 영재에게 많이 화가 났다. 나도 그런 적이있었다. 언니에게 가위바위보를 져서 내가 오래 전부터 찜해놓은 과자를 뺐긴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땐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났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영재와 친구들이 줄넘기를 하다가, 영재가 줄넘기 줄에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영재는 그 일 때문에 뇌졸증이 걸렸다. 창민이는 영재가 없어져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다.

  고민하던  마음 착한 창민이는  친구들과 바자회도 열고, 저금통에 있는 돈도 탈탈 털고, 게임기 살 돈도 탈탈 털어 영재를 위해 모두 다 주었다. 비록 창민이가 영재를 시기했지만 얼마나 착한 아이인지 알 수 있었고 나도 가슴이 뿌듯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영재와 창민이 덕분에 나눔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많은 반성도 하게 되었다. 나도 집에 있는 헌 옷을 기부하거나 장애인이 만든 물품을 구입하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

  창민아, 영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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