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며 배우고 실천하자
  • 선생님 : 명선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8명

1. 곤충식품원료 국내,외 활용현황

이름 김혜원 등록일 16.04.07 조회수 58

요즘은 흔하게 볼순없지만 옛날엔 간식용으로 많이 섭취를 했습니다.
약재로는 장수말벌 이나 지네/개미도 있습니다.
사용용도는 약재로도 사용이 되고 간식으로도 섭취를 합니다
곤충은 인간의 대체 식품으로 선정이 될정도로 좋은 단백질 공급원 입니다.


출처/네이버 지식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6&docId=248476599&qb=6rOk7LapIOybkOujjCDsi53tkogg6rSA66CoIOq1reuCtMK37Jm4IO2ZnOyaqe2YhO2ZqQ==&enc=utf8§ion=kin&rank=14&search_sort=0&spq=0


              미래의 식량 자원은 식용 곤충이라고?      

6월은 환경의 달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많은 행사들도 열렸고,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사실 6월은 UN 인간환경회의가 열리는 달이에요. 1972년 6월 UN 인간환경회의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13개국 대표의 참가 하에 열려 「UN 인간환경 선언」을 채택하고, ‘세계 환경의 날’ 제정 및 UNEP(국제연합환경계획) 창설 등이 건의됐답니다. 그해 12월 제 27차 UN총회에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이었던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UNEP을 창설해 매년 한 주제를 설정, 세계 각국 정부와 기구들이 환경보전 행사를 실시하도록 권고하였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이 2013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답니다. 실제 6월 5일이 환경의 날이긴 하지만, 환경의 날이 속한 6월을 환경의 달로 기념해 한 달 내내 여러 가지 행사들이 이어졌어요.
각 지자체들의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강과 바다의 정화 활동 및 하천 가꾸기, 환경 관련 그림 대회, 불끄기 행사와 같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교육 등이 6월 한 달 내내 곳곳에서 열렸어요.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사회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현장중심의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국민 공감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목적 아래 여러 가지 행사를 열었는데, 여러분은 직접 참여해 본 프로그램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여러 신문과 방송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소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 중 환경도 보호하고 인류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두 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식용 곤충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노임팩트맨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 주는 식용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살펴볼까 합니다. 그 다음 주에는 영화 노임팩트맨 속에 담겨진 지구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는 미국 작가 콜린 베번의 실천 방법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2주에 걸쳐 다룰 식용 곤충 이야기와 영화 노임팩트맨에 대한 내용을 잘 살펴보고 지구 환경 변화와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알아보기
- 미래의 식량 부족, 곤충에서 답을 찾자!
- 징그러운 곤충 요리, 정말 우리도 먹을 수 있을까?
- CNN의 여행자를 위한 식용 곤충 가이드 영예의 TOP 10은?

 

 

* 생각 키우기
- 미래의 식량 자원이 될 식용 곤충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 미래의 식량 부족, 곤충에서 답을 찾자!
최근 유엔은 미래 인류의 식량과 건강 문제를 해결해 줄 대안으로 곤충을 지목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징그러워 보이기만 하는 곤충 정말 먹어도 될까요?
실제로 지구상의 곤충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건 1900여 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곤충을 식품으로 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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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각 국가 당 식용 곤충들의 수(위)와 전 세계 식용 곤충의 수(총 1959종)(아래). / 이미지 출처 : FAO 홈페이지


 

유엔이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곤충을 지목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개체수를 불리는 왕성한 번식력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장점 때문이지요. 현재 인류의 비만 문제는 매우 심각한 편입니다. 또 한편에선 식량 부족 문제가 심각하지요. 하지만 곤충은 개체수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영양가는 매우 높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같은 양의 소고기와 애벌레를 먹으면 단백질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철분은 애벌레가 쇠고기보다 10배나 더 많다고 해요. 또 소고기 1킬로그램을 만드는 데는 곡물 9.3킬로그램이 들지만, 돼지는 그 절반 정도, 귀뚜라미는 약 1.3킬로그램만 있으면 되고요. 온실화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도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환경 보호에도 이점이 있고요.

 

 


4[UN 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식용 곤충 관련 책자 PDF 보기]
: 영어로 되어 있고 2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라 어린 친구들은 보기 어려울 거예요. 영어를 잘 하는 중고등학생 이상이나 식용 곤충에 대해 지도를 하실 선생님들 참고용으로 첨부합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서 발표한 200쪽에 달하는 식용 곤충 관련 책자 표지. / 이미지 출처 : FAO 홈페이지

 

PDF 다운받기=
http://www.fao.org/docrep/018/i3253e/i3253e00.htm

 

 

 

 

 

 

 

 

 

 

 

 

 

- 징그러운 곤충 요리, 정말 우리도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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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시장 좌판에 곤충 요리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실제로 동남아 시장에서는 곤충 요리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 이미지 출처 : By Takoradee-CC-BY-SA-3.0(wikipedia.org)


징그러운 곤충을 먹는 건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동남아국가의 시장에 가면 곤충 요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방콕 같은 도시는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인데도, 길거리에서 곤충 요리들이 진열된 좌판을 흔하게 만날 수 있어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네덜란드 같은 유럽 국가들에서도 의외로 쉽게 곤충 요리를 만날 수 있어요. 네덜란드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곤충 요리를 시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곤충을 안 먹는 다고요? 아니에요. 우리나라도 현재 3가지 종류가 식품으로 인정받아 섭취하고 있어요. 바로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가 그래요. 번데기는 어른들 술안주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고, 누에는 건강식품에 많이 쓰이고 있어요. 번데기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컵에 담아 이쑤시게로 찍어 먹을 수 있게 판매하고 있잖아요.
또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갈색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등 세 가지 종류를 식품으로 등록 하려고 독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법적으로 식품으로 등재되는 곤충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지요.
하지만 곤충이 아무리 식용 가능하다고 해도 현재는 소비자의 거부감이 큰 편이라 이를 뛰어 넘기 위한 다양한 곤충 요리법을 개발해 곤충 요리는 징그럽다는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곤충의 식품화 가능성은 어떨까요? 농림축산식품부는 2009년 1570억원 수준이던 국내 곤충시장 규모가 2015년엔 2980억 원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발표를 한 적이 있어요.
해외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한 편인데, 네덜란드 정부는 2010년 와게닝겐 대학의 곤충 식품화 연구에 100만 유로를 지원했어요. 이 연구는 올해 마무리되는데, 연구 책임자 마셀 디키 교수는 “2020년에는 슈퍼마켓에서 벌레를 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답니다.
곤충을 먹는 것에 대해 너무 큰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곤충은 더러운 것은 아니거든요. 다만, 현재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깨끗한 사육방법은 물론 맛과 보기에도 좋은 요리 방법 등이 더 개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곤충 요리는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필요해 보이고요.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번데기도 못 먹을 정도로 곤충 요리는 징그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런 생각을 바꿔 보려는 노력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CNN의 여행자를 위한 식용 곤충 가이드 영예의 TOP 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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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발표한 여행자를 위한 식용곤충 가이드. / 이미지 출처 : CNN 홈페이지

 


CNN도 지난 5월 17일 여행자들을 위한 세계 곤충요리 10선과 함께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가까지 발표하기도 했어요. 곤충 요리 생각만으로도 징그럽다고요? 하지만 생각보다 잘사는 나라들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어요. 네덜란드나 호주 같은 나라는 물론 우리나라도 8위 번데기 요리로 이름을 올렸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혐오할만한 식품은 아니랍니다.

 



610위 꿀벌레큰나방 애벌레(Witchetty grub)으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가로 호주를 꼽으며 호주 원주민들이 즐겨먹던 요리로 산 채로 먹기도 하고, 바비큐를 하기도 하는데 매우 고소하다고 했답니다.



9위 웜(Worms)으로 대만에서 먹을 수 있는데, 매년 8월 타이베이 음식축제에서 서로 다른 웜으로 만든 특이한 곤충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고 했네요.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번데기. 술안주로도 즐기며, 통조림 형태로 편의점에서 판매되기도 해요. 1980년대 이후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공장들이 없어져 현재는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답니다. / 이미지 출처 : 퍼블릭 도메인(wikipedia.org)



8위 번데기(Silkworm)으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대한민국)로 꼽혔어요. 삶은 누에요리로 한국에서는 번데기로 불리며, 한국 노점에서 작은 종이컵에 담아 한 컵에 2000원에 판매할 만큼 흔히 볼 수 있고,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는 설명까지 덧붙여졌네요.

 

97위 메뚜기(Locusts)중국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일본과 태국에서도 인기 있다고 했어요.

 

 


중국 북경의 길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뚜기 꼬치요리. 중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랍니다. / 이미지 출처 : By istolethetv-CC-BY-2.0(wikipedia.org)

 

6위 전갈(Scorpions) 역시 중국, 5위 밀웜(Mealworms)네덜란드에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네덜란드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고 했네요.



4위 붉은산림개미(Red tree ants)캄보디아의 대표 곤충 요리로 꼽혔어요. 쇠고기와 함께 볶아 먹는다고 합니다.



3위 거미(Spiders)로 역시 캄보디아. 2위 뱀부웜(Bamboo worm)태국의 흔한 길거리 음식이고,

 

1위 귀뚜라미(cricket)는 라오스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즐겨먹는 곤충 요리기이도 하다고 밝혔네요. 심각한 라오스의 영양실조를 해결해주는 요리이기도 하다고 소개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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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귀뚜라미. 라오스는 물론 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랍니다. / 이미지 출처 : By takeaway-CC-BY-SA-3.0(wikipedia.org)

 


[CNN의 여행자를 위한 식용 곤충 가이드 자세히 보기]
http://edition.cnn.com/2013/05/17/travel/travel-guide-insects/index.html?iref=allsearch

 


* 생각 키우기
세계의 곤충 요리들에 대해 잘 살펴보았나요? UN 식량농업기구의 자료에도 1959종의 식용 가능한 곤충과 각 국가별 식용 곤충의 분포 개체수까지 보니 어떤가요? 나도 곤충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나요? 아니면 여전히 징그럽기만 한가요?
미국 CNN 방송에서 소개한 세계의 식용 곤충 TOP 10의 소개와 그 중 8위에 랭크된 우리나라의 번데기에 대해 살펴보니 어떤가요? 그래도 남의 이야기 같은가요?
위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시 생각해 본 후, 미래의 식량 자원이 될 식용 곤충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출처/LG 사이언 슬랜드

http://lg-sl.net/product/scilab/sciencestorylist/HHSC/readSciencestoryList.mvc?sciencestoryListId=HHSC2013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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