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수요일부터 계속 4교시를 하고 있고 요즘 알림장은 특별히 없습니다.

교과서를 다 배웠기 때문에 지금은 정해진 시간표보다 수학연산 복습, 책읽기, 즐거운 놀이, 컴퓨터 등 그때 그때 여러 가지활동을 하며 3학년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동안 가정의 날 학습지를 해오기가 과제로 나갔습니다.

제가 점심을 먹고 와서 다시 교실을 청소하다가 청소도구함을 열어 보았는데 이렇게 가지런히 빗자루가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매우 흐뭇했습니다. 어떤 친구가 이렇게 해 놓았을까요?(물론 짐작되는 친구는 있지만...) 참 예쁜 친구입니다. 내일 아침에 칭찬을 꼭 해줘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