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돌이는 수학 시험을 망쳐서 시무룩한 얼굴로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엄마에게 꾸중을 들은 돌이는 울면서 옥탑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내가 수학 마법사 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돌이는 갑자기 앞에있는 바구니를 끌고 왔습니다.

"어? 구슬이 1묶음씩 10개가 3개있네?"

돌이는 혼자 생각했습니다.

뿅!  "그래! 맞았어 그거야!"

갑자기 이상한 마법사가 튀어나왔습니다. 마법사가 한 문제를 냈습니다.  "233, ***, 239, 242 중에서 ***을 찾아라."

라고 하였습니다. 돌이는 진정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 100이 2묶음, 10이 3묶음.......그래! 236이에요!

이 숫자들은 지금 3씩 커지고 있어요!!" "그래! 아주잘했단다! 넌 합격이야!" 돌이는 기쁜 마음으로 학교로 걸어갔습니다.

("마법사님 감사해요") 라고 하며 걸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