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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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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아현 | 등록일 | 16.11.19 | 조회수 | 50 |
글 서천석/그림 양정아 우리 몸에 대한 책이여서 잃게 되었다. (제목:싸우는 몸) 여기는 어린이 병원. 날마다 많은 어린이가 의사 선생님을 찾아옵니다. 오늘은 코가 막혀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아이가 맨 처음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손전등을 비추고 아이 입속을 들여다보았어요. 목구멍 양 옆에 편도가 하얗게 부어오른 것이 보였어요. 원래는 작고 붉은 색이어야 할 편도가 병균 때문에 하얀 주머니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지요. 병균은 우리몸을 아프게 만드는 아주 작은이에요. 며칠 전, 감기에 걸린 친구가 기침할 때 튀어나온 바이러스가 아이의 코속으로 들어온 것이지요. 바이러스가 세포를 죽이면, 몸이 떨리고 힘이 들어요. 하지만 우리 몸이 이대로 보고만 있지 않아요. 우리 피 속에 있는 백혈구가 병균과 맞서 싸우지요. 백혈구는 종류에 따라 생김새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모두 우리 몸을 위해 병균과 싸워요. 의사 선생님은 아이에게 콧물과 기침을 멎게 하는 약을 주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의사 선생님이 주신 약을 잘 먹고 다 낳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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