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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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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병찬 | 등록일 | 16.06.26 | 조회수 | 62 |
제목 : 백두산 천지 글쓴이 : 정해왕 출판사 : 웅진다책 옛날에 아주 평화롭고 살기좋은 마을이 있었어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샘과 강물이 바짝 말라버렸어 꼭, 누군가 마을의 물을 다 훔쳐간 것처럼 말이야 이 마을에는 백장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백장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물이 나올만한 곳이면 어디든 파고 또 팠어 마침내 물줄기가 터져 나왔어 그런데, 심술궂은 흑룡이 나타나서 불칼로 물줄기를 바싹 말라버리게 했어 마을 사람들은 물이 없어서 다 고향으로 떠나고, 백장수만 남았어 바로 그때, 백장수 앞에 공주가 나타나서 흑룡을 물릴 칠 방법을 알려주었어 백두산 깊은 골짜기에 있는 옥장천의 샘물을 백일동안 마시고 힘이 솟거든 백두산 꼭대기를 파보라고 했어 옥장천에 도착한 백장수는 공주가 알려준 방법대로 백일동안 물을 마시고 또 마셨어 백일째 되는날 백장수는 집채만한 바윗돌도 공기돌처럼 가지고 놀게 되었어 공주가 돌아오자, 백장수는 백두산 천지를 팠어 그러자, 커다란 칼이 한자루 나오고 조금 더 파자 물줄기가 콸콸 솟구치기 시작했어 바로 그 때, 흑룡이 나타나자 백장수는 불칼과 은빛칼로 싸우기 시작했어 백장수가 흑룡의 불칼을 내리쳤더니 흑룡의 불칼이 끊어져 땅에 떨어지자, 흑룡은 달아나 버렸어 백두산에서는 끊임없이 물이 솟아 커다란 못이 생겼어 이렇게 해서 백두산 꼭대기에 생긴 못이 바로 천지야 백장수와 공주는 흑룡이 다시는 오지 않게 천지속에다가 수정궁을 지어놓고 천지를 지키면서 오래오래 살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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