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눔, 배려 실천하는 멋진 우리반(3-2)
  • 선생님 : 나현정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안녕, 할머니 달님

이름 이다혜 등록일 16.05.15 조회수 80

툴라는 초등학교 2학년이예요.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는 항상 툴라를 보듬어주시고, 요리도 해 주셨어요.

가장 그리운 것은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예요.

보름달이 뜰 때면 할머니는 엄마달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툴라는 엄마달이 할머니와 닮아서 할머니달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툴라는 사람들에게 할머니달을 보녀주고 싶어서

정성을 들여 할머니 그림도 그려서 특별한 초대장을 만들어서 돌렸어요.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아파트 옥상에 모여서 할머니 달을 볼수 있었어요.

사람들은 할머니 달에게 인사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깜착 파티를 열었습니다.

툴라는 이제 예전보다 할머니가 조금 덜 그리웠습니다.

보름달이 뜰때면 할머니달이 툴라를 향해 방긋 웃음지어 주기 때문입니다.

친두들도 보름달이 뜨는날 할머니 달을 자세히 봐봐요. 누구의 모습이 보일까요?

나도 애기때 나를 많이 예뻐해주시던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싶은데

보름달이 뜰때 할머니 달에게서 외할머니 모습을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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