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5반

가족과 함께 하는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 조랭이 떡국 만들기

조랭이 떡국은 새해 아침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누에고치 모양으로 만든 개성지방의 음식이라고 한다. 누에고치의 실처럼 한해의 일이 술술 잘 풀리라는 기원의 의미가 있으며 한편으론 이성계에 대한 고려사람들의 원망의 뜻을 담은 떡국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아이들의 설빔에 주머니 끈이나 옷끈에 다는 조롱박이 액막이를 한다 하여 조롱박 모양과 비슷한 조랭이떡국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

재료 및 분량

조랭이떡 400g, 물 4큰술, 쇠고기(양지머리) 200g, 대파 1대, 마늘 3쪽, 달걀 1개, 국간장 1큰술, 소금 1큰술

감상

엄마와 함께 마트에 파는 조랭이떡에 육수를 넣어 끓여 만든 태어나서 처음 맛본 조랭이 떡국은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조랭이 떡과 구수한 육수와 어울어져 비록 북한음식이지만 설날에 먹는 전통 떡국처럼 친숙하고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