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조영훈

가족들과 축구를 보러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전철을 타고 갔다.

사람들이 많아서 나는 전철 안에서 오징어가 되어 울었다. 겨우 도착했다.

사람들이 응원할 때 소리가 너무 커서 고막이 터질 뻔했다. 하지만 축구 유니폼을 선물 받아서 입고 형들과 응원을 해서 우리가 우루과이를 2대 1로 이겨서 기뻤다. 축구 경기가 끝나고 다시 전철 타기 싫다고 울어서 아빠가 버스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갔다.

축구도 보고, 할머니도 보니 좋은 날 이었다. 행복했다. 그리고 토요일에 버스를 타고 청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