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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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
  • 선생님 : 김지인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상영이의 임경업장군 이야기

이름 이상영 등록일 18.05.14 조회수 23

안녕하세요. 저는 이상영 입니다.

저는 임경업 장군의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임경업(1594~1646)은 광해군 10년(1618)에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당시 친명반청의 사회 분위기와 함께 우국충정에 뛰어난 충신이자 무장으로 평가받았다. 심기원(1587~1644)의 모반 사건과 관련되어 인조 24년(1646)에 친국을 받던 중 김자점(1588~1651)의 명을 받은 형리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임경업은 명나라에 대한 의리와 명분을 내세우며 반청을 표명하여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명망 있는 장군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대내외적 정세에 밝지 못하여 결국 옥사하고만 불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임경업의 불행은 궁극적으로 당시 조선의 정치적 상황에 의한 것이지 결코 개인의 능력 탓은 아니었다.

그는 쇠퇴한 명나라와 힘을 합쳐 청나라에 저항해 병자호란의 국치를 씻으려 했지만 당시 조선의 상황이 이를 지지해 줄 수 없었다. 이러한 민중의 판단은 그를 무능하고 실패한 장군으로 머물게 하지 않고 도리어 민족의 영웅으로 재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그는 충의, 지조, 용기의 상징으로 민중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죽음 이후 임경업의 무용담을 소재로 한 고대소설 <임경업전>의 창작과 대중적 수용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 출처 임경업 장군  (한국민속신앙사전: 무속신앙 편, 2010. 11. 11.,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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