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 보고싶고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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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작년개똥이 | 등록일 | 16.07.17 | 조회수 | 104 |
선생님 뭐하세요? 그냥 선생님 보고싶어서 전화했는데 안받아서요. 학교서도 잘 못보고 그래서 그런지 더 보고 싶어요. 수업하다가 조용할 때 올해 개똥이들이 부르는 리코더와 오카리나소리가 들려요. 그러면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요. 지금 개똥이들하고 좋아요? 그냥 선생님이 미울때 있어요. 지금 개똥이들도 얄밉고요. 많이 많이. 우리도 작년에 선배언니들이 참 부러워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우리가 그런거 같아요. 작년처럼 1년을 다시 보내면 정말 소원이 없겠당. 내년에 부탁인데 꼭 6학년해주세요. 5학년되니까 수업도 재미없고 공부도 어렵고 엄마 잔소리는 심해져요. 선생님이랑 재밌게 수업하면 공부도 잘 되고 좋았는데. 선생님이 참 잘 가르쳐주셨다는 것을 요즘 느껴요. 지금 개똥이들이 참 부러워요. ㅠㅠ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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