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졸업시즌인데 선생님이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이름 최태현 등록일 16.02.04 조회수 104
선생님~~~~~~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뉴스를 보다 졸업이라는 단어에 선생님이 생각나서 상호페이스북에 걸린 주소찾아왔습니다. 이젠 선생님도 페이스북이라도 하시지...아니면 카톡이라도 ㅋㅎㅎ 현수말로는 뜬다는 얘기도 있는데 번호는 옛날 번호라 잘 모르겠다는.쩝.
건강히 잘 지내시죠? 다른 애들 처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요.
노란색 미친빗자루도 그리워요 ㅋ
대학도 졸업하니 세상이 참 무서워지는걸 느끼게 돼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참 선생님과 지내던 그 때가 철없어도 마냥 좋았던것 같습니다. 학교가 참 좋은 곳이구나를 느꼈던 유일한 1년이었어요.
노래 불러주시고 옛날이야기 들려주시고 늘 곁에서 초딩스럽게 놀아주시던 날들이 또렷이 기억나요.이지혜선생님이 자주 오셔서 선생님과 썸?을 타셔서 여자애들이 질투하고 이지혜선생님 싫어했던.ㅋㅋㅋ 너네 선생님 정말 좋지않니 하는 얘기에 애들 캐무룩하던 수업시간도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면 애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한테도 꽤 인기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훈남도 아니... ㅋㅋ애들 글보니 지금도 인기는 여전하네요.사진하고 동영상속의 선생님ㅂ뵈니 뭉클해집니다. 그때 그대로 멋진 개똥이아빠. 머리숱이 좀 적어지신것 빼고는ㅋㅋ.다운받아서 단톡방에 올리려구요. 반응궁금하다ㅋㅋ 
좀 있으면 개똥이들이 많이 섭섭하겠는걸요~~~~ㅋ
이 애들도 나중되면 느끼겠죠. 헤어질때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생님이 그립고 그 때가 정말  좋았다는 것을.
글쓰다보니 급 돌아가고 싶어요 ㅜㅜ
선생님 봄방학 언제인가요? 아니면 수업할때라도 찾아뵐게요.
내년에도 진흥초계시는거죠? 우리때처럼 또 깜쪽같이 속이시고 정근가실려나? 이번엔 솔직한? 댓글부탁드립니다 ㅋㅋ
새벽에 글남기는 정성을 봐서라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요즘 생각이 많고 답답한게 많아요. 
저 또 글 남길게요.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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