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명절후유증을 웃음과 함께 떠나보내며...

이름 김지환 등록일 14.09.11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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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2학기 들어 처음인가요?

 

올해 2학기는 예년과 다르게 정말 분주하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좀~ 길었던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아침 사랑하는 개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손에는 지나간 추석 뒷덜미를 움켜 잡고선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우리 개똥이네는 오늘 아침까지 추석을 함께 합니다.

 

송편도 함께 나누고 정말 시원하고 달콤한 배도 나눠먹고

 

사과 하나를 씻어서 먹어보고

 

약과도 사이좋게 나눠먹고

 

처음보는 여주라는 열매도 살펴보고

 

아침에 쪄 온 듯한 밤과 고구마도 먹고

 

영글찬 포도송이에 군침도 삼켜보고

 

잘게 썰린 아주 달콤한 멜론을 입안 가득 넣어보고~~ ^^

 

2학기 계획과 여러 개똥이들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조금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게 되었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명절 후유증은 없으신지?

 

지금 부모세대에게는 연휴가 절대 연휴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못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힘내시라고 지나간 웃음 코드 하나 얹어 넣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남은 일주일 힘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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