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여기는 개똥이네 집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우리반방문객

이름 김지환 등록일 13.04.19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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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페이지에 선생님의 오래전 개똥이들과 작년, 재작년 개똥이들이 글을 많이 올립니다.

옛날 개똥이들뿐만 아니라 옛날 개똥이맘께서도 방문을 해주십니다. 

지난 개똥이들은 선생님에게 있어 그리움입니다.

지금 내가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 개똥이들도 나중에 그리움으로 남겠지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칠판에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젯밤 선생님이 출장간 사이에 다녀간 나에게 또다른 개똥이 같은 사람이 칠판에 글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 글을 사진으로 남겨서 올려봅니다.

 

참, 오늘은 내가 우리반 개똥이들을 하두 자랑을해서 선생님도 만날겸 아이들을 만나러 청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행차(?)하여 우리반 수업을 참관하셨습니다. 

 이분은 작년에 선생님께 실습을 받으신 예비 선생님이시죠. 내년에는 어느 학교로 가실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에게 봄은 가을보다 더 진한 그리움의 냄새가 짙게 드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