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개똥이들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잊지 못한 스승, 김지환선생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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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진수 | 등록일 | 13.05.15 | 조회수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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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진수입니다. 대학도 이제 졸업을 앞두고 뒤늦게 스승의 날 찾아뵙습니다. 선생님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그 때도 항상그랬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과 선생님이 베풀어주신 사랑이 더욱 진하게 묻어납니다. ㅠㅠ 조금있으면 사회인이 되는데 뒤돌아보면 선생님이 주신 가르침이 저를 이자리에 있게 했습니다. 사진으로 뵈도 역시 그대로이시고 개똥이들에게 쏟는 정성과 열정도 그대로이시고. 그대로이셔서 너무 좋고 그리워요. 남훈이와 이번달에 내려가 뵙겠습니다. 선생님과 나눌 이야기도 많을 것 같고 5학년 때 이야기 또한번 되새겨보고싶어요. 수업중이실것같아서 문자먼저 드렸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선생님 시간에 저희들이 맞추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건강 또 건강하세요. 진심 사랑합니다.
2013년 5월 15일 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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