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랑하는 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우리
6월 15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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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진 | 등록일 | 18.06.15 | 조회수 | 61 |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이 편에 다음 주(6/18∼6/22) 학부모 전화 상담 일정표 보내드립니다. 상담 시간을 조정하느라 신청하신 시간에서 10∼20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혹시 시간 변경을 원하시면 문자 주세요. 그럼 해당 상담 시간에 제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누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친구에게 화가 날 땐 어기바! 오늘은 창체 시간에는 나 대화법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한 교실에서 생활하다보면 가끔 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속상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의 생각을 친구에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친구 관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나 대화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기바”로 알아보고, 짝과 함께 역할극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친구에게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나 사과 받고 싶을 때는 어 (있었던 사실) : 어, 사실 네가 나한테 그렇게 행동하니까(네 말만 하니까, 놀리니까 등 구체적으로) 기 (내 기분) : 내 기분이 나빠. 바 (친구에게 바라는 점) : 그렇게 행동하지 말아줘. 그리고 사과해줘. 또한, 친구에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이런 대화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발표해보았습니다. “ 친구에게 화를 참으면 병이 나요.” “ 처음부터 짜증내고 소리 지르면 친구하고 더 크게 싸우게 돼요.” “ 어기바를 쓰면 친구랑 더 친하게 될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잘 이야기하는 우리 반 친구들입니다. 물론, 두 번씩 내 의사표현을 하였는데도 친구의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선생님께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약속도 하였답니다. 오늘 배운 나 대화법, “ 어기바” 로 우리 친구들 마음 속에 예쁜 우정이 차곡차곡 쌓여가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가정에서도 나 대화법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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