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1. 준비물: 내일 여름 가족이 함께 살고 싶은 집 만들기(색종이, 꾸미기 재료)
* 우유팩과 도화지는 학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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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나기' 를 보고 왔어요.

 오늘은 우리 반 친구들이 기대하던 뮤지컬 '소나기'를 보러 CJB미디어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소나기'는 황순원 원작 '소나기' 소설을 우리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이야기로 아빠의 어린 시절로 가게 된 수진이가 아빠와 아빠의 첫사랑 소녀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우리 반 친구들 뮤지컬을 보며 소녀가 병으로 저 세상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슬퍼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빠가 친구들과 참여한 전국 노래자랑 장면에서는 노래에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였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함께 슬퍼하고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오늘 본 공연한 소감을 이야기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여름 시간에 뚝딱뚝딱 우리 집-우리 가족이 함께 살고 싶은 집 만들기를 할 것입니다. 지난 화요일에 씻어 말려 둔 우유팩에 색종이를 붙여 집 모양으로 만들고 뿅뿅이, 반짝이 등 여러 꾸미기 재료로 꾸밀 예정입니다. 색종이나 꾸미기 재료가 학교 사물함에 없는 친구들은 스스로 준비물을 챙길 수 있도록 가정에서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