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재판관이라면' 국어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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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원준호 | 등록일 | 17.10.19 | 조회수 | 110 |
아내를 일찍 떠나 보내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하나 있는 자신의 딸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금지옥엽으로 키웠다.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듯 딸은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소녀로 성장해 갔다. 그러던 중. 소녀가 15살이 되었을 때였다.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한 남성이 소녀를 뒤쫓아 왔다. 그리고... 소녀는 그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그 남자는 경찰에 곧바로 자수하였다. 법원에서는 이 남자가 우발적으로 범죄를 일으켰으며 처음으로 범죄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을 들어 징역 15년 형을 선고했다. 남자는 자신의 범죄를 정말로 반성하고 있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늘 죄책감에 괴로워 했으며 수없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소녀에게 미안해 했다. 그렇게 15년이 지났다. 남자는 감옥에서 풀려났고. 남은 평생을 자신의 죄를 갚으며 살기로 결심했다. 남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털어 작은 봉사단체를 꾸렸다. 그리고 아무런 대가없이 불쌍한 이들을 돕는 삶을 시작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의 앞에 소녀의 아버지가 찾아왔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짜고짜 남자를 두들겨 팼다. 그리고는 기절한 남자를 질질 끌고 가 나무에 묶은 후 소녀의 망가진 인생과, 자신의 분노를 이야기하며 남자를 총으로 살해했다.소녀의 아버지는 곧바로 체포되었다. 그리고 지금. 법원에 섰다. 죄목은 '살인'이다. 당신은 재판관이다. 당신은 이 소녀의 아버지에게 판결을 내려야한다. 당신은 어떤 판결을 내리겠는가? 딸의 일을 생각해 그를 용서해주어야 하는가? 살인죄를 적용하되 형을 깎아줘야 하는가? 살인죄를 적용해 그에 맞는 형을 살도록 해야 하는가? 아니면 되려, 가중처벌해야 하는가? 여러분의 판결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아주세요.(꼭 자기이름으로) 친구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반박하는 댓글을 달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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