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하세요. 23명의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4학년 1반 입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
  • 선생님 : 정진영
  • 학생수 : 남 14명 / 여 9명

<국어활동 137쪽>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5

이름 정진영 등록일 17.06.20 조회수 84

**글을 읽고 '착한 댓글 달기 운동'을 펼쳐 봅시다.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다>


지난 4일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 명동 거리에서 한 노신사가 구세군 자선냄비에 봉투 하나를 넣고 사라졌다. 그 봉투에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쪽지와 1억1000만원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이 땅에 자선냄비가 등장한 지 83년 만에 가장 큰돈을 쾌척한 거리의 기부천사는 얼굴도 이름도 알리려 하지 않았다. 그는 이 겨울을 녹여주는 참으로 따뜻한 마음씨로 우리 사회에 말 없는 가르침을 주었다.

스스로 힘든 삶을 꾸려가면서도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손을 내미는 아름다운 선행도 잇따르고 있다. 이달 초에는 평생 월급쟁이로 살아온 한 70대가 1억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기도 했고 날품팔이로 5년 동안 어렵게 모은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할머니도 있었다.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이같은 기부문화가 대한민국 전반에 자리잡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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