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To 사랑하는 정지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 박현진이예요..절 기억하고 계시나요?

선생님 저희는 지금 신재기 선생님과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신재기선생님과 충돌이 있었지만 요즘은 차차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리운 마음,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선생님과 5학년을 끝내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많이 있지만,

 최대한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오삼이들도 선생님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여요!.

선생님이 빨리 직지초등학교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선생님을 뵜을때 너무 좋았고 매우 이쁘셨습니다.ㅎㅎ

선생님! 저희 오삼이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선생님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현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