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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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승우 | 등록일 | 16.09.21 | 조회수 | 22 |
청원계산리오층석탑(淸原桂山里五層石塔) 보물 제511호. 충청북도 청원군(淸原郡) 가덕면(加德面) 계산리(桂山里)에 있는 고려시대 5층석탑. 높이 5.9m. 단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이 건립된 일반형 사각탑이다. 기단부는 10여 매의 장대석(長臺石)으로 지대(地臺)를 마련하고, 그 위에 7매로 굄돌을 결구하였다. 측면에는 조식(彫飾)이 없으며, 상면에는 원호형(圓弧形)과 각형(角形)의 2단 굄을 조출(彫出)하여 그 위의 기단면석을 받치고 있다. 기단갑석은 4매의 판석을 결구하여 면석을 덮었는데, 하면에는 부연(副椽)이 조출되었고 상면에는 평평한 면 위로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탑신부는 1층 옥신(屋身)이 4매석, 2층 옥신이 1매석, 3층 옥신이 4매석, 4층과 5층 옥신이 각 1매석씩 조성되어 있다. 각 층의 옥신에는 우주(隅柱)의 표시가 없다. 옥개석(屋蓋石)은 1·2층은 2매석, 3층 이상은 1매석씩으로 되어 있다. 옥개석받침은 1·2층은 5단, 3·4층은 4단, 5층은 3단이다. 각층 옥개석 상면에는 각형의 1단굄을 각출하여 그 위층의 옥신석을 받치고 있다. 옥신석이 잘 끼도록 굄대 상면과 옥개석받침을 조절하였다. 상륜부(相輪部)는 5층 옥개석 상면 중앙에 지름 12㎝의 찰주원공만 남고 모두 결실되었다. 이 석탑은 기단부와 탑신부가 정연하지 못하나, 옥신과 옥개석의적절한감축비례로전체적인균형이잘잡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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