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여행기 < 신들의 나라 발리 > 박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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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정희 | 등록일 | 16.11.30 | 조회수 | 31 |
박세라 2016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가려고 인천국제 공항에 갔어요. 나를 증명 할 수 있는 “여권”과 비행기표를 들고 보안 검색대를 지나 여러 번 표와 여권을 검사받아야 비행기에 탈 수 있었어요. 엄마와 둘이 외국에 간건 처음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다리 아플때 안아 줄 아빠가 없어 금방 힘 들었어요. 승무원 언니들은 맛있는 파스타와 간식 케이크 장난감도 챙겨주고, 의자 앞에 붙어있는 모니터는 스마트 폰처럼 음악, 영화, 게임을 할 수 있어 놀다보니 덴파사 공항에 도착했어요. ‘뜨리마까시','아빠사바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발리어는 발음이 재미있었어요. 꽃잎 향초를 피우고, 거리 곳곳에서 사원, 독특한 복장과 화장을 한 사람들의 춤과 연주공연을 봤어요.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나는 발리 음식이 먹기 힘들어 엄마와 저는 좋아하는 스테이크, 계란후라이, 빵만 많이 먹었어요. 낮에 수영을 하고나면 꽃잎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간지럽지만 향기도 좋고 몸도 부드러워져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호텔로 돌아오는데 더러운 길바닥에 앉아 아기에게 젖을 먹이며 돈을 달라는 언니를 봤어요. 돈을 주고 싶었는데 표정이 너무 무서웠어요. 집에 가면 사랑의 빵 저금통을 더 많이 모아 보내주어야 겠어요. 여행을 하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자주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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