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밝고 명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반
3월 26일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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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진섭 | 등록일 | 18.03.26 | 조회수 | 270 |
어느덧 3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약간은 어수선하고 수업 시간이 엄격히 지켜지지 않지만, 서서히 우리들 나름대로의 리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에게 박수를..... 1. 내일은 음악시간에 봄과 관련된 노래들을 몇 개 배워보기로 하고요, 단소 계속해서 연습합니다. 역시 우리나라 악기를 배우는 일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꾸준히 합니다. 2. 수학시간에 하던 직육면체 전개도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은 내일까지 과제로 나갔습니다. 잊지 않고 가져오세요. 내일 수업시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3. 사회시간에 사용할 색싸인펜은 집에 있는 사람은 꼭 준비해 오세요. 오늘은 지난 주에 우리 반 아이들이 골랐던 시 중에서 하나를 아래에 적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꼴찌를 위하여 오은영 세상은 모두 동그라미야 동그란 연못처럼 동그란 굴렁쇠처럼 처음과 끝이 따로 없지 꽃이 진 자리에서 열매가 맺기 시작하고 동물의 왕 사자가 결국 풀들의 거름이 되잖아? 땅끝이 바다의 시작이고 바닷가에서 다시 땅이 시작되듯 끝이 곧 처음이 되는 동그라미 세상 꼴찌가 첫째로 바뀔수 있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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