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 날이

다시 올 순 없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 푸르던 꿈들

부디 간직해주길 "

3월 입학, 처음 교실 문을 들어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던 날을 기억하고 있나요.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을겁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 학교에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무사히 1학년을 잘 보내준

우리 1학년 1반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은 눈이 부셨고,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부족한 선생님을 항상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던 여러분의 예쁜 마음에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도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모두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