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서로 사랑하면 즐거운 학교생활
  • 선생님 : 이한별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8월6일 학습일기

이름 신재석 등록일 20.08.06 조회수 5

인물 이름

인물과 자신의 닮은 점

인물과 자신의 다른 점

버들이

효심이 같다.

나와 사는 시대가 다르다. 욕심이 많다.

몽당깨비

무엇을 할려고 노력한다.

나는 사람이다

 

 

 

별을 이고 온 아저씨

글쎄, 한뫼 마을엔 전화가 없는데 어떻게 알리나? 시간이 돼도 버스가 안 가면 고장 난 줄 알겠지요.”

둔내 마을 이장님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습니다. 아저씨는 안개가 고집쟁이처럼 버티고 서 있는 밖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갔다 와야겠습니다.”/ 아저씨가 일어섰습니다.

? 기사 양반요? 한뫼 마을은 여기서 십 리나 돼요. 기다리다 차가 안 오면 걸어올 겁니다. 걱정 말고 기술자가 와서 차를 고칠 때까지 우리 집에서 아침밥도 먹고 쉬도록 하시우.”

아저씨의 마음속에 망설임이 피어올랐습니다. 편안한 아랫목이 아저씨의 마음을 꾀었습니다. 십 리면 꽤 먼 거리입니다. 게다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으슥한 고갯길을 혼자 걷는다는 것도 썩 내키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버스가 고장 나서 지각했다고 하면 학교에서도 봐 줄 거유. 그러니 마음 놓고 거기 누워 쉬도록 해요.”

그럴까? 아이들은 벌써 걸어오고 있을지도 몰라.’

아니야.’/ 아저씨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버스가 못 가면 나라도 가야 돼.’

아저씨는 둔내 마을 이장님 집을 나섰습니다. 아저씨는 안개가 자우룩한 새벽길을 걸었습니다.

 

나는 이야기의 아저씨처럼 앞장서지 않았다.

 이유는 어리버리 할까봐 그래서 앞장서지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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