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4월 17일 학습일기

오늘 1교시는 수학 시간이었다. 분수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친구, 동생과 음식을 나누어 먹을 때 개수가 더 많거나 모자라면 항상 누군가 양보하면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인들처럼 힘든 일을 하고 나면 양보를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공평하게 나누어 먹어야 한다. 그때 분수를 사용하면 지금처럼 편리하고 공평하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2교시에는 4.19혁명과 관련된 영상을 계속해서 보았다. 용감하게 시위를 한 시민들과 학생들이 정말 멋졌다. 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박수를 보내며 민주주의를 지켜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3교시 문제풀기 1)광주 2)민주주의

4~5교시에는 미술 수업이었다. 나는 1번 사진을 골랐다. 지난번에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 놀러갔을 때 아빠가 오토바이를 태워주셨는데, 1번 사진과 비슷한 풍경이었다. 길 양 옆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고, 벚꽃 뒤에는 넓은 논과 밭이 펼쳐져 있었다. 

하늘은 파란색, 벚꽃나무는 흰색, 길 옆에는 노란색 꽃이 있다(꽃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나무는 진한 초록색이다. 보기만 해도 시골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나는 다시 한 번 나중에 크면 시골에 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