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1. 제목: 독일
2. 저자: 장미영 외
3. 내용

독일에서 오래 유학하고 한국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과거의 독일생활을 기반으로 독일인과 독일에 대해 쉽게 써내려간 에세이적 작품이다.

외국에 나가기 어려운시절 정보가 제한된 시절에 독일을 직접 몸으로 겪으면서 독일인의 생각 삶의 방식 그들의 문화등을 자신의 눈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마치 가이드처럼)

1. 축구가 정체성인 나라, 노벨상을 많이 탄 나라. 날씨,

2. 토론, 합리적 국민성, 안전, 환경,

3. 원칙중시, 교육 대학생...

등등 크게 세챕터로 나누어 독일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독문학 전공이지만 음악도 같이 전공하여 풍부한 예술적 식견으로 독일을  보여주려고 한다.

책자체가 그리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수필이다. 단 예술 문화이야기가 많아 역사와 사회에 관한 딱딱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어 소설처럼 휙휙 넘어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저자는 쉽게 독일을 소개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여 좋은 작품을 내 놓은듯 하다. 과거 동기였던 박대환 군이 독일로 유학가서 정착한 일이 있기에 그를 지켜보며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런 책을 통해 더 재독 한국이이 친밀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마지막 부록에는 이념과는 관계없다는 전제를 달고,(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에서 영감을 받고 고속도로 등..근대화를.....) 이미륵 윤이상 그리고 파독 간호사 광부 등의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광부로 근무하고 귀국한 분중  교원대 권이종 교수등 자신의 삶을 개척한 여러 예들도 소개해 준다.

출판사 리수 에서 나온 타산지석 시리즈중 한권으로 영국 등을 읽고 너무 좋아 간간이 구입하게되는 시리즈인데 독일에 관한 이 에세이도 평균이상 되는 재미와 지식이 담겨 있는것 같다.

중학생 이상 학생들 대학생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