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이순신(1545~1598)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 시대 명장. 자는 여해, 본관은 덕수, 서울 출행, 이정과 밀양 변씨 사이에서 4남 3남으로 태어 났다. 외가인 아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1576년 식년 무과에 병과로 합격한 후,  주로 함경도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여진족이 넘보지 못하도록 지키는 데 공을 세웠다.

1589년 정읍 현감으로 있다가 유성룡의 추천을 받아 1591년 전라좌도 수군 절도사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거북선을 만들고, 군사들을 철저히 훈련시키며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사천, 당항포 해전에서 승리하며 남해 바다를 손에 넣어, 왜군의 보급로를 끊어 놓았다. 1592년 7월. 한산도 대첩에서 학익진(학의 날개를 편 것과 같은 모습)전법을 써서 일본군을 크게 물리쳤다. 이후에도 일본군을 거듭 무찔러 제해권을 완전히 쥐었으나, 이순신의 공을 시기하는 세력들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혔다. 그 후 원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하자, 다시 삼도 수군 통제사에 올라 명량 해전에서 13척의 배로 일본배 130여 척 가운데 31척을 깨트렸다.

1598년 물러가는 일본군을 쫓다가, 노량 해전에서 적탄을 맞고 사망하였다.

문장에도 뛰어나<난중일기>와 같은 기록문학을 남겼다(UNESCO 지정)

시호는 충무이고, 아산의 현충사와 충무의 충렬사 등에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