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윌리라는 원숭이 인것같은데 잘하는 게 없은것 같데요

 책 읽는걸 좋아하고 음악 듣기를 좋아한데요

나도 음악듣는 걸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여자친구밀리와 공원 대이트도 했데요

나는 모태 솔로인데 말이에요

윌리는 못하는게 많데요

축구를 못했대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데요

노력하는게 그림에 확 들어오내요

자전거 경주도 했데요

하지만 노력을 했데요

열심히 하면 안될게 없어요

윌리는 수영장에도 같대요

나도 수영장에 가고 싶어요

밀리랑 극장에도 갔데요

그런데 주변 원숭이? 사람?이 모두 비웃었어요

어느날 길모통이에 무시무시한 인물?이 나타났어요

우리집에는 무시무시한분은 우리 엄마인데

이름이 벌렁코래요

진짜로 그림에 코가 무지 커요ㅎㅎ

벌렁코가 윌리를 향해 주먹을 날렸어요

몸을구부리고 일어났어요

윌리가 이렇게 한 이유는 운빨이 컸던겄 같아요

벌렁코는 이름만 벌렁코고 겉만 강한듯 하네요

ㅎㅎ 너무 벌렁코 못생긴것 같아요

글,그림:앤서니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