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한양에 갔다가 보름달을 닮은 거울을 사서온다
그런데 거울을 처음 본 농부가족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된다
거울이 자신을 비추는 물건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거다
거울에 비친 사람이 자신인줄도 모르고 거울을 향해 소리치고 버럭 화를내고 놀라서 허둥대는 재미있는 애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