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유새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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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새연 | 등록일 | 16.11.14 | 조회수 | 22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지은이: J.M. 데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5살 제제는 어린시절을 가난하게 보냈다. 사람들은 제제를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생각하고 그를 악마라고 불렀지만 제제는 그것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상을 살아간다. 비록 제제가 나보다 어리지만 나는 제제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런 제제에겐 소중한 친구 하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어린 라임 오렌지 나무인 밍기뉴 이다. 제제는 어린 시절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 뽀르뚜까라는 포르투칼에서 온 아저씨를 만나 우정을 키 우게 된다. 제제는 뽀르뚜까, 어린 라임 오렌지 나무와 함께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쩌면 가장 친한 친구였을지도 모르는 뽀르뚜까가 열차 사고로 죽게된 것이다. 제제는 그 사실에 슬퍼하며 자신이 어린아이에서 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년으로 성장한 그의 옆에는 이미 다 커버린 라임 오렌지 나무만이 남게 된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글만 읽어도 소중한 사람을 잃게된 제제의 슬픔이 잘 느껴진다.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때 오렌지 나무가 딱히 중요한 역할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라임 오렌지 나무의 비중이 컸던 것 같다. 책이 두꺼운 편이라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책을 읽는데 소비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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