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즐기며 생활하는 5학년 4반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ㅎ효리야 복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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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가연 | 등록일 | 16.11.23 | 조회수 | 15 |
다른창에 켜주시고 - ↓ 시작할께요 ↓ 꽃 다발을 든 채 뒷 좌석에 누워 어디론가 가고 있는 소녀 "치히로" 표정이 말해줍니다, "가기 싫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는 중인 치히로, 전에 살던 동네에서 다니던 학교 친구들과의 이별이 슬픈 모양입니다. 하지만 치히로는 마음을 접고 부모님을 따라 길을 떠나게 되고 있어요. 한참 달리다 산 속에서 길을 잃는 치히로의 부모님. 낡은 터널 앞에 차를 세우게 됩니다. 두려움에 가득 찬 치히로는 부모님께 돌아가길 묻지만 부모님은 호기심 때문에 그 터널을 지나게 되죠. 폐허가 된 놀이공원, 그리고 그곳엔 맛있는 냄새가 나는 요리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람의 흔적 하나 없는 곳에서 치히로는 주인이 오면 어떡하냐는 말과 함께 부모님을 끌어당기지만, 다 먹은 후에 계산을 하면 된다며 부모님은 망설임 없이 음식을 마구 먹기 시작합니다. 치히로가 근처를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구경하던 중, 날이 급격히 어두워지며 밤이 찾아옵니다. 부모님께 온 힘을 다해 전력 질주하던 치히로는 그만, 돼지로 변해버린 자신의 아빠와 엄마를 보게되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그 때, 치히로를 잡아 끄는 소년 "하쿠" 이 세계의 먹을 것을 먹지 않으면 넌 사라질거라며 주먹밥을 건네 주는 하쿠를 처음 보게 됩니다. 두려움에 떠는 치히로에게 하쿠는 마녀 "유바바"의 존재를 알려주고 이 곳에서 일하는 거미할아범을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할 것을 조언합니다. 밤마다 온 갖 신들이 찾아와서 놀고 먹는 온천장의 지배자인 유바바를 피해 용기를 내는 치히로. 돼지가 된 엄마 아빠를 돌이키고 함께 이 곳을 떠날 수 있을거라 믿으며 이 세계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지만 힘겹게 거미 할아범을 찾은 치히로. 일자리를 요구하지만 할아버지는 치히로에게 줄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이 귀여운 까망이들은 바로 유바바의 저주에 걸려 모습이 바뀌고 거미 할아범의 일을 돕는 중입니다.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 일본 전통 과자인 별 사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일자리를 얻지 못한 치히로는 거미 할아범의 소개로 만나게 된 언니 "린". 치히로를 유바바에게로 데려가길 원합니다. (두려움 가득) 그리고 린의 도움으로 만나게된 마녀 유바바. ( 큰 머리가 시선을 압도합니다.) 치히로에게 겁을 주며 정말 일을 하고싶냐 물은 후에 이 세계에서 써야할 이름 "센"을 치히로에게 입혀줍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계약서에 싸인을 요구합니다. 유바바의 명령에 따라 온천장에서 일하게 된 센. 부모님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하쿠. 반갑게 인사하지만 하쿠는 그녀를 모르는척 하는데요. 유바바의 후환이 두려운건지, 사람들 앞에서는 하쿠라고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치히로는 하쿠가 유바바에게 마법을 배우러 와서 진짜 이름을 뺏기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게됩니다. 하쿠 또한 유바바가 지어준 이름이었던 거죠. 그리고 센의 종업원으로서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볼 때는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영화의 깊숙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들여다보면 유바바의 온천장에 오는 모든 신은 남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 남신들을 맡는 모든 종업원은 여자 입니다. 여기서 이 영화를 제작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본 성문화에 대한 비판을 약간은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10살 뿐이 안된 어린 소녀 치히로. 유바바라는 단어는 사실상 일본에서 온천 할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명을 숨기고 가명으로서 손님을 접대하는건 매춘부에서 흔히 있는 일, 또한 제일 중요한 치히로가 이 세계로 와 센이라는 가명을 갖고 온천장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돈을 펑펑 쓰는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어린 나이에 성매매 시장에 팔려온 거라고 합니다. 진짜 이름을 잊으면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하쿠의 말은 바로 성매매에 한 번 발을 들여 그 생활에 젖어버리면 다시 본연의 자기 삶을 되찾을 수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중반 부터 센 만을 원하는 가오나시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성매매장에서 어린여자를 원하는 탐욕스러운 남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센이 오지 않자 폭주하는 가오나시 본 모습도 약간 소름끼치는데 변한 후에는 훨-씬 더 흉측스러워 졌습니다.
황금 만능 주의인 현실인 세계에서 가오나시 또한 센을 얻기 위해 금으로 환심을 사려 하지만 센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폭주하는 가오나시를 막아내고 얼른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에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마법 약을 드리려고 찾기 시작하는데요. 그 약은 바로 이렇게 얻게 됩니다. 신으로 보기 힘든 비주얼을 갖고 있는 부패의 신이 등장하는데요. 유바바의 명령때문이긴 하지만 센은 부패의 신의 목욕을 씩씩하고 용감하게 맡게 됩니다. 더러워 보이는 오물은 인간으로 인해 만들어진 쓰레기 였고 부패의 신은 본래의 자기 모습을 되찾습니다. 바로 이 부패의 신이 고마운 센에게 마법의 알약을 전해주게 되는 겁니다. 이 때 부모님께 먹여드려야 하는 알약인데 .. 어느 날 저멀리 무언가에 쫓겨 힘겨워 하는 용을 발견하게 됩니다. 센은 보자마자 그 용이 바로 하쿠라는 것을 깨닫고 심하게 다쳐 죽어가는 하쿠를 돌려내기 위해 그 마법 알약을 하쿠에게 먹입니다. 아파 보이는 하쿠 ㅠ-ㅠ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유바바에겐 쌍둥이 자매인 제니바가 있는데 그녀는 유바바와 같은 외모와 같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탐욕스러운 유바바와는 다르게 외딴 곳에서 검소하고 정직하게 삶을 꾸려 나가며 살고 있습니다. 유바바는 하쿠에게 제니바의 인장을 훔쳐오길 명령하는데, 그 명령을 받들어 제니바의 인장을 훔치다가 공격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픈 하쿠를 위해 제니바에게 인장을 돌려주고 길을 떠나는 센. 두려움을 가득안고 떠나지만 정작 알고보니 제니바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할머니 였습니다. 따뜻한 말을 주고 받은후에 다시 유바바의 온천장으로 돌아가려는 센 제니바가 실로 만들어준 소중한 머리끈을 센에게 선물합니다. 그리고 센을 데리러 온 하쿠와 함께 돌아가던 중, "하쿠, 나 어렸을 때 강에 빠진 적이 있어. 지금 기억났어. 그 강의 이름은.. 그 강의 이름은 말이야 .. 코 하쿠 강. . . . 네 진짜 이름은 .. 코하쿠 강" 순간 용의 털들이 하늘로 날라가며, 센과 하쿠는 같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치히로! 고마워!!! 내 진짜 이름은 니기하야미 코하쿠누시 다!!!" "니기하야미? 굉장한 이름이다. 신 같아!" "나도 생각났어. 치히로가 내 안으로 떨어졌던 때가 ..!" "코하쿠가 나를 얕은 곳으로 데려다줬구나 .. !" .
. 후에 코하쿠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저주가 풀려요) 치히로를 인간 세계로 돌려보내주기를 유바바에게 요구합니다. 유바바로부터 마지막 문제를 맞히고 기쁘게도 부모님과 함께 인간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치히로. 처음엔 인간 냄새가 난다며 치히로를 싫어했던 온천장 사람들도 시간이 거듭될 수록 치히로를 도와주는데 큰 몫을 하고, 치히로를 응원하며 배웅해줍니다. 돌아가는 길엔 절때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쿠. 뒤를 돌아보면 다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하네요. "자, 가 ! 돌아보지말고 ." 그렇게, 또 볼수 있을까 하며 하쿠와 치히로는 작별 합니다. 돌아보려다 하쿠의 말을 기억하곤 다시 앞으로 가는 치히로의 모습이 참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서 어디있었냐며 하쿠에게 빨리 오라는 부모님. 그리고, 담담해 보이는 치히로의 표정. 터널을 통과하면서 이미 기억을 잃어버린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결코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제니바로부터 받은 치히로의 머리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상에서는 빤짝 빤짝 빛이 나더라구요. 부모님은 자신들이 돼지였던 기억 자체를 하지 못하고 차에는 먼지와 잔디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유바바의 성에서 지냈던 시간을 잊은 채, 그렇게 살아가겠죠. 이 영화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많은 추측 소문들이 돌고 있지만, 확실한건 이 영화는 물질 만능 주의인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영화가 틀림없습니다. 10살 소녀의 홀로 힘겹고 아픈 모험 속에서 거친 난관들을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부딪히고 헤쳐나가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영화. 가족과 친구간의 사랑이 담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저도 오랜만에 또 보고싶어지네요. 치히로와 하쿠가 다시 만나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영화를 본 날 밤이면 항상, 둘의 훗 이야기를 꿈으로 꾸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잠에 든답니다 :3 아님 제가 치히로가 되어 저 애니메이션에 들어갈 수있게 해달라고 ^-^ [출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요약 및 후기|작성자 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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