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친구들과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즐기며 생활하는  5학년 4반입니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5-4
  • 선생님 : 임영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2등 독수리

이름 박민주 등록일 16.04.25 조회수 39

독수리의 삶

독수리는 새들 중 수명이 가장 꽤 긴편에 속하는 종류라고 합니다.

약 7-80 년을 산다고 합니다.

그렇게 독수리가 오래 살기 위해서 거치는 하나의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독수리는 약 40 살 정도가 되면 부리는 구부러지고, 발톱도 다 낡고, 날개도 무거워져서 날기도 힘든 그런 볼품없는 새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 독수리는 그렇게 40살 정도의 나이를 먹으면 바위 산으로 날아가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롭게 130 여일을 홀로 지낸답니다.

고독으로 홀로 아무말 없이 그런 130여일을 지내며 독수리는 우선 자신의 부리로 바위를 마구 쪼기 시작합니다. 쪼고 쪼아서 자신의 낡고, 구부러진 부리가 다 닳아질때까지 그렇게 쪼아버립니다. 그러면 다 닳아진 독수리의 부리 자리에는 매끈하고, 튼튼한 새로운 부리가 다시 나온다고 합니다.
새로운 부리가 나오면 그 독수리는 다시 그 부리로 자신의 발톱을 하나씩 뽑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낡은 발톱을 뽑아버리면 또한 새 발톱이 나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수리는 자신의 무거운 깃털을 하나씩 하나씩 털어버리고 새 깃털이 나는 털갈이를 합니다.

그렇게 생사를 건 130여일이 지나면 독수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독수리는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처절한 목숨을 건 사투에서 승리하였기에 하늘을 높게 날며 자신의 날개를 오랫동안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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