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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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진원 | 등록일 | 16.10.24 | 조회수 | 8 |
10월 22일 토요일 날씨:좋음 제목: 감 따기 오늘 밭에 가서 엄마, 아빠, 이모, 삼촌, 이모부랑 감을 땄다. 작년에는 그냥 따라가서 한두 개 따고 집에서 놀았는데, 이번에는 장갑도 끼고 본격적으로 땄다. 감나무가 포도 농사 안 짓는 포도밭에 있는 거라서 되게 작았고 장대 없이도 다 딸 수 있을 정도였다. 높은 데는 엄마가 콘티위에 올라가서 땄고, 더 높은 데는 이모가 장대를 가져와서 장대로 땄다. 나는 나뭇가지를 붙들고 딸 수 있는데 까지 땄다. 서준이는 처음에 와서 밑에 있는 것을 7개 정도 땄다. 한 개 따고 넘어지고, 한 개 따고 넘어지고 하면서 땄다. 그리고 아빠, 이모부, 삼촌은 외증조 할머니 산소 쪽에 있는 큰 나무에서 사다리타고 나무에 올라가서 엄청 긴 장대를 가지고 땄다. 정말 무서울 것 같았다. 나는 오는 감을 엄청 땄다. 음, 내일도 딸 수 있을까? 내일은 몸도 뻐근할 것 같고 중국어 수업.도 가야해서 못 딸 것 같다. 아무튼 엄청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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