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믿고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납니다.

선생님은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사랑한다 내 새끼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9년 만에 만난 지혜...그리고 양양이

이름 김지환 등록일 21.08.03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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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선생님이 흥덕을 떠나온 지 9년이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나 보고싶던 개똥이 2명이 학교로 찾아왔구나.

 

너무 반갑고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머지 개똥이들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다들 20살이 되었을텐데.

 

그리움으로 자리잡은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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